기사 메일전송
LG유플러스 VOD와 OTT 장벽 없앤 ‘U+tv next 2.0’ 출시 - 콘텐츠 접근성 높인 ‘런처’, 최신 인기 콘텐츠·오늘의 트렌드 연결하는 ‘홈 화면’ 개편 - 구독현황에 따라 콘텐츠별 VOD·OTT 가격 비교해 합리적인 소비 지원하는 ‘OTT 비교’… 업계 최초 - 국내 최초로 구독 중인 VOD·OTT 한데 모아 콘텐츠 추천하는 ‘나의 구독’도 추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3-08-21 15:39:14
기사수정

콘텐츠를 ‘보는 사람’ 중심으로 편의성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IPTV가 나왔다.

 

콘텐츠 접근성 높인 `런처`, 최신 인기 콘텐츠 · 오늘의 트렌드 연결하는 `홈 화면` 개편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으로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U+tv next 2.0은 ▲VOD와 OTT를 편리하게 재생하는 ‘런처’ ▲콘텐츠 탐색이 빨라진 ‘홈화면’ ▲온라인 인기 키워드와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는 ‘오늘의 트렌드’ ▲인기 콘텐츠의 VOD 상품과 OTT의 가격을 비교하는 ‘OTT 비교’ ▲U+tv로 구독 중인 월정액 상품과 OTT를 모아 놓은 ‘나의 구독’이 특장점이다.

 

U+tv next 2.0을 켜면 런처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OTT 콘텐츠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런처에서는 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쿠팡플레이/유튜브/티빙/라프텔 등 OTT와 고객의 TV프로필별로 개인화된 VOD, 실시간 방송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로드한 앱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홈 화면은 심플해진 좌측메뉴와 중앙메뉴(NOW·영화·TV다시보기·애니메이션·다큐컬처)로 구성된다. 최신 인기 콘텐츠 중심의 NOW관을 비롯해 각장르별로 콘텐츠를 모아 놓은 장르관까지 총 5개의 전용관을 통해 VOD와 OTT 구분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또한 NOW관에서는 매일 핫 트렌드 키워드와 연관 VOD·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는 ‘오늘의 트렌드’를 새롭게 제공하며 홈 화면 탐색의 재미를 더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OTT 통합 콘텐츠 검색 기능을 확장한 ‘OTT비교’ 기능도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중 최초로 추가했다. 이 기능을 통해 콘텐츠 상세페이지에서 VOD 가격과 볼 수 있는 IPTV 월정액 상품 또는 다른 OTT 서비스로 보면 구독료가 얼마인지 비교해준다. 특히 고객의 OTT 구독여부도 함께 제공해 고객은 콘텐츠를 중복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 보고 싶은 콘텐츠만 고르면 된다.

 

‘이제 보는 사람 중심으로’…고객 불편사항에 귀 기울여 U+tv next 2.0으로 업그레이드

 

LG유플러스는 앞서 2018년 국내 사업자 중 최초로 넷플릭스 제휴를 통해 IPTV에 OTT를 처음 접목했으며, 이후 디즈니+/티빙/쿠팡플레이(’23.7월)/라프텔(’23.8월) 등 국내외 OTT 파트너와 제휴해 국내 최대 멀티 OTT 서비스인 ‘OTT TV’를 지난해 말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OTT TV 출시 이후에도 고객이 보기 편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Pain-point)에 귀를 기울였다. 그 결과 ▲‘어떤 콘텐츠를 볼지 고민하고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84.8%, 이하 중복)’ ▲‘취향 추천 알고리즘이 아닌 요즘 인기있는 콘텐츠가 궁금하다(71.8%)’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찾기 위해 여러 OTT를 찾아 헤맨다(65.2%)’와 같은 불편사항을 분석했다.

 

나아가 LG유플러스는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졌지만 고객이 꼭 원하는 콘텐츠는 찾기 힘들다는 목소리와, TV를 통한 OTT 이용률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OTT TV를 업그레이드 한 ‘U+tv next 2.0’을 선보이게 됐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새로워진 U+tv next 2.0은 VOD와 OTT의 데이터를통합해 시청경험 혁신과 콘텐츠 탐색의 다양성을 강화한 놀이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U+tv next 2.0을 통해 고객 중심의 시청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AI, OTT 분야 핵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5579
  • 기사등록 2023-08-21 15:39:1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