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병관 전 의원, 판교 ‘대장지구 신혼희망타운` 공사 현장 점검 - 성남시, 지난 달 30일 대장지구 A-10 블록(신혼희망타운) 부분준공 공고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3-07-03 08:50:01
기사수정

지난 달 30일 성남시가 판교 대장지구 사업시행사인 ‘성남의뜰’의 준공 요청에 따라 북측 송전탑 지중화와 관련된 일부 부지(경관녹지)를 제외한, 1-1단계 및 2단계에 대해 공사 완료(부분 준공)를 공고했다.

 

김병관 전 의원, 판교 `대장지구 부분 준공 공고일`에 A-10 블록 공사 현장 혹서기 안전 점검

김병관 전 의원(분당갑)은 “늦었지만 대장지구 준공에 따라 그동안 토지 미등기로 대출이나 매매, 전ˑ월세 계약 등 재산권을 제약받았던 대장지구 내 상가, 단독주택 그리고 아파트 입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대장지구 정상 준공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민ˑ관ˑ정 협의체’ 구성을 성남시에 제안했다”고 밝히며 A-10 블록(신혼희망타운)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공사현황을 청취한 김병관 전 의원은 “지난 6월 10일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말하며 “준공 예정일과 입주예정일이 과도하게 긴 점, 시공사 브랜드(해링턴 플레이스) 사용,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한 시공, 기반 시설인 옹벽 안전 관련 등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원은 “대장초ˑ중학교 등하교 시간 공사 차량 운행 중지 및 안전요원 배치, 공사장 및 임시 학교 주변의 흡연 등 예절교육, 소음/비산/먼지 방지 등을 철저히 이행해 주라고 당부하며 특히 혹서기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LH와 시공사는 “입주예정자 눈높이에 맞추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공사장 및 주변의 안전관리와 예절 등을 철저한 교육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대장지구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은 최현백 시의원, 성남시 도시주택국장, LH 판교 주택사업부장, 진흥기업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편 최현백의원은 A-10 블록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 김병관 전 국회의원(분당갑), 입주예정자협의회, 성남시, LH, 시공사(진흥기업)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5030
  • 기사등록 2023-07-03 08:50:0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2.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3. 현대자동차, 5일 `2025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
  4.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