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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꼬레, 전통주와 풍류로 세계인이 하나되는 축제 ‘서울 술 페스티벌’ 개최 - 세계 10여개 국가가 참여한 명시 낭독 외 플라멩코, 재즈, 레게 등 세계 음악 선보여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04-05 1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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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리미엄 전통주와 세계 음악, 세계 명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술 페스티벌이 서울의 프랑스 마을로 알려진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 15구 공원(구 은행나무 공원)에서 4월 20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서울에서 개최하는 술을 매개로 한 예술 축제로 ‘Sool is Art. Enjoy with Respect - 술은 예술처럼 음미하는 것이다’를 모토로 시와 음악에 술을 곁들이던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누룩과 전통주 

진달래 꽃잎을 넣어 빚은 두견주, 봄에 날이 풀리기 시작하는 4월 청명절에 마신다는 약주 청명주, 배꽃이 필 무렵 집집마다 빚어 마시던 이화주 외에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프리미엄 전통주를 세계 음악과 명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세계의 명시 낭독, 플라멩코, 재즈&블루스, 레게 공연 등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목표로 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세계 명시 낭독은 한국 외에 영국, 미국, 인도, 터키, 덴마크를 포함하여 10개국의 언어로 자국의 시를 낭독하는 서울 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이다. 


반포서래 글로벌 문화 체험 데이 

한국의 술과 음식, 문화를 전문적으로 해외에 알리는 세계 최초 영문 잡지 출판사인 술꼬레(SoolCoree)와 도농문화 예술상생 프로젝트 기획사인 인터트와인이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 전통주 및 국내에서 제조되는 프리미엄 술의 세계화와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 술 페스티벌(Seoul Sool Festival) 


-일시: 2019년 4월 20(토) 11:00-3:00PM 

-장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68-2번지(서래마을 구 은행나무 공원) 

-주최: 반포4동주민자치위원회, 술꼬레(SoolCoree), 인터트와인(InterTwine) 


-프로그램 

11:00am 장르 <뮤지션> 

플라멩코 댄스 <소니아 트리오> 


11:40am 

재즈 & 블루스 <제임스 애쉬> 


13:00pm 

세계 명시 낭독(참여국가: 한국, 프랑스, 영국, 터키, 인도, 덴마크 외 10개국) 


14:20pm 

레게 듀오  


14:40pm 

피리와 DJ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팀 팥  


*4월 10일까지 술꼬레 웹사이트에서 각국 언어로 된 창작/명시 낭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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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5 1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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