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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민 시의원, “한강 인프라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어야…한강공원 접근성 개선 필요” - 고 의원 "모든 시민 누구나 한강 걸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한강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 강구"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4-18 09: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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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최근 서울시가 한강을 이동·매력·활력의 생활공간으로 다시 탄생시키겠다는 취지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열린 서울시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간 당정협의회 모습(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지난 3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이전 한강르네상스사업(2007)의 2.0 버전으로,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

 

고 의원은 지난 12일 개최된 국민의힘 서울시의원과 서울시 간의 당정협의회 자리에 참석해 "한강이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강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고 서울시가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해당 사업의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되려면 한강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 선결과제"라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같은 제방도로로 인해 한강공원의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며, “현재는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해 `나들목`이라 불리는 지하통로를 지나야 한강에 닿을 수 있어 사실상 한강은 시민들에게 가깝고도 먼 곳인 셈”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 전 구간에 다양한 시민 여가공간을 만들겠다는 취지에는 적극 동의하지만, 아무리 좋은 장소라도 접근 자체가 까다로우면 그림의 떡에 불과할 것”이라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편해져야 한다”고 단언했다.

 

또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런던 템즈강, 뉴욕 허드슨강의 경우 도심과의 접근성이 높아 시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수변 시설들을 쉽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전략 중 하나가 ‘이동이 편리한 한강’인 만큼 신규 보행로 개설, 나들목 및 승강기 신·증설, 셔틀버스 확대 등 한강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해 모든 시민들이 누구나 한강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고, 한강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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