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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 19 국내·외 방역상황, 중국발 항공편 논의 - 현재,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세 - 중국발 항공편 증편할 것

이민호 기자

  • 기사등록 2023-02-17 1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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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등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중국 상황 위험 평가 및 방역 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덕수 총리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436명이고, 감염재생산 지수는 0.81, 신규 위중증 환자는 216명으로 연속 감소세에 있다.

 

중국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입국자 검사 양성율도 1월 첫 주 18.4%(단기체류자 21.9%)에서 2월 2주 0.7%(단기체류자 1.5%)로 지속 감소중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주(2월 11일)부터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 따른 항공 수요 증가를 고려해 중국발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2월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한 후,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최근 확진자·중증환자 감소 등 방역 안정 상황에서 탄력적 대응을 위해 다음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은 주 3회(월·수·금)에서 주2회(윌·수)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월요일에는 코로나19 특별대응단에서 전문가 브리핑을, 수요일에는 중대본 회의 직후 브리핑을 진행한다.

 

국무총리 한덕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신규 변이 모니터링 및 해외유입 차단 등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국내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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