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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9-02-19 1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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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원조직을 집적화해 지역 통합지원 거점을 구축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혁신타운 구축 표준모델 산업부는 국정과제 실현에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성·자립성을 갖춘 지역의 신혁신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역 사회적경제의 협업·네트워킹·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혁신타운 당 총 280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거점구축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산업부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타운 사업의 추진방향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동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이해도와 참여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사업자 선정기준은 주민참여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사회적가치 확산 기대효과와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레고형 타운구축 등 사업취지 부합성이 주로 고려하며, 산업위기지역의 경우 가점도 부여한다.

올해 사업추진 주요일정은 지자체의 신청서 접수이후 현장실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1차년도 사업비는 실시 설계비와 새단장 비용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원기관의 입주, 주민고용 등 직접효과 외에 지역산업 주체와 파트너쉽 구축, 다른 업종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된다.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산업부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조성 정책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며,” “혁신타운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통합지원 거점으로 실질적인 지역의 중심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가 확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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