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입기자 브리핑을 갖고 감사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을 겨냥한 감사의 기간연장을 결정한데 대해 “감사원의 표적감사는 졸렬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입기자 브리핑을 갖고 감사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을 겨냥한 감사의 기간연장을 결정한데 대해 `감사원의 표적감사는 졸렬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김 대변인은 “검찰과 함께 정치보복의 선봉에 선 감사원의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전현희 위원장이 물러날 때까지 감사를 한정없이 계속하겠다는 건 먼지털이 감사이고 오기 감사”라고 말했다.
그는 “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원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정작 감사를 받아야 할 곳은 졸렬한 정치보복의 선봉에 선 감사원”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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