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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공노할 미얀마 군부의 사형집행 규탄한다” - 미얀마 군부 민주인사 사형집행 규탄 국회 기자회견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2-07-28 13: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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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 민주주의네트워크 등은 28일 국회에서 ‘미얀마 군부 민주인사 사형집행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군부정권을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얀마 청년 떠진툰 씨와 미얀마 지지시민모임 안나 씨가 참석해 “100명이 넘는 분들이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번 사형 집행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처형이 이뤄질 것이 우려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국제사회와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 민주주의네트워크 등은 28일 국회에서 `미얀마 군부 민주인사 사형집행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군부정권을 규탄했다.주최 측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천인공노할 미얀마 군부의 사형집행을 규탄한다”며 “미얀마 군부의 사형집행을 막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용 의원은 “어느새 우리 시야에서 사라진 미얀마 문제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돌아보았으면 한다. 그냥 성명 하나 내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군부에 저항하다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은 100여 명의 목숨을 구해낼 수 있는 길이 무엇일지 국제사회와 머리를 맞대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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