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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지상 이동지역 안전·효율 높인다 - 계류장관제업무 전담 관제소 신설, 한국공항공사에서 담당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6-17 1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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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교통량 증가에 따른 항공교통 관제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6월 16일 새벽 1시부터 김포국제공항 계류장 관리 전담 관제소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설 운영되는 김포국제공항 계류장관제소 관할구역

한국공항공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시설개선 사업(약 26억)을 통해 구(舊)관제탑을 리모델링하고 조직과 인력 확보는 물론 시설 운영절차 수립 등 계류장관제업무 수행을 위한 제반 여건을 갖추었다.

 

신설 김포계류장관제소는 국내선 및 국제선 계류장에서 이동하는 항공기의 지상이동 관제업무, 차량 및 인원의 통제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김포계류장관제소 개소식(6.15, 14시)에 참석하여, “최근 항공교통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항공안전과 교통량 관리에 기여할 의미있는 시설이 마련된 만큼 항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고품질 계류장관제 운영을 통해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항공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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