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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서민과 중산층 주거 안정에 모든 역량 기울이겠다" - "임대차3법은 폐지에 가까운 근본적인 개선 필요"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2-05-02 1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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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으로 취임하면 집값의 급등·급락을 막고 주거복지를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으로 취임하면 집값의 급등 · 급락을 막고 주거복지를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원 후보자는 국민들의 관심사인 임대차 3법과 관련해서는 "사실 거의 폐지에 가까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해서는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해 정교하게 정책을 설계하고 국민의 수요에 맞는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 단기간의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감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공급로드맵을 만들어 국민이 원하는 좋은 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는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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