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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아·벤츠·만트럭 등 26만 6632대 리콜 실시 - 총 26개 차종 26만 6632대서 제작결함 발견…자발적 시정조치 - 기아 카니발 등 5개 차종 25만 590대, 에어백 제어장치 제조 불량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2-10 09: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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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기흥모터스, 화창상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6만 663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리콜 대상 자동차 시계 방향으로 기아 `카니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LS 400 d 4MATIC ` · `S 580 4MATIC` · `S 400 d 4MATIC`, 만트럭버스코리아 `TGX 트랙터`, 기흥모터스 `할리데이비슨 팬아메리카` (자료=국토교통부)우선,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등 5개 차종 25만 590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8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LS 400 d 4MATIC 등 7개 차종 1만 781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에서 냉각수 펌프 내 진공 압력이 높게 설정돼 냉각수 펌프 전기스위치 밸브 등에서 전기 합선을 유발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3805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시동 후 차량 도난방지장치 데이터가 엔진 제어장치에 저장되지 않아 엔진 시동이 꺼지고, 이후 재시동이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S 400 d 4MATIC 838대는 뒷바퀴 브레이크 패드를 유럽 사양으로 인증하고, 부품 장착 시에는 미국 사양으로 인증된 브레이크 패드를 장착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S 580 4MATIC 등 6개 차종은 4일부터, CLS 400 d 4MATIC 등 7개 차종 및 S 400 d 4MATIC는 1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트랙터 등 2개 차종 395대는 브레이크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기능고장 경고등이 지연 점등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3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할리데이비슨 팬아메리카 등 2개 이륜 차종 181대는 동승자 손잡이의 고정 불량으로 손잡이가 좌석 받침대로부터 이탈돼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1일부터 기흥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화창상사에서 수입·판매한 인디언 CHIEF VINTAGE 등 3개 이륜 차종 42대는 차량 제어장치 및 연결부품의 접촉 불량으로 주행 중 전조등 및 안개등이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8일부터 화창상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기흥모터스, 화창상사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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