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민 기자
코끼리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디자인(주)(대표 성재원)이 신규 상품으로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KWP-50C5)를 2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는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이 가능하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번거롭게 케이블을 이용할 필요 없이 바로 충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는 무선 충전의 경우 WPC ver1.1(무선 충전 국제 규격)을 따르고 있으며 Qi(호환)규격을 따르는 스마트폰은 모두 충전할 수 있다. Qi규격에는 FOD의 탑재를 의무화하여 금속의 이물질이 충전기 사이에 존재할 때 금속의 발열로 인한 본체의 변형이나 화상을 미리 방지함으로써 안전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규격이다.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는 기존에 무선 충전기를 이용하던 방법 그대로 보조배터리 무선 포인트에 스마트폰을 올리고 스위치를 누르면 바로 충전할 수 있어 보조배터리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무선 충전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무선 충전과 보조배터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세 기능으로는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기존의 안드로이드 5핀 일체형 케이블, 애플 8핀 젠더, USB 포트까지 지원하고 있어 최대 3대의 기기를 보조배터리 하나로 충전할 수 있으며 유선 2A를 지원하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LED 표시 등이 4레벨로 구성이 되어 있어 배터리 잔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충전 속도의 경우 2A를 지원하는 충전기를 통하여 2시간~3시간 정도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디자인 온라인기획팀 김륜 팀장은 “무선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기기들이 올해 더욱 많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보조배터리가 많지 않고 무선 충전기를 하나만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3만~ 5만원 정도인데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의 경우 1만원대로 가격과 성능을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은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출시에 맞춰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통하여 실구매자들이 느끼는 편리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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