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은 기자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30일 출범과 함께 `집중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세종호텔에 정리해고 철회, 비정규직 철폐, 성과연봉제 폐지, 해고자 원직복직 등을 요구했다.
공대위는 호텔 측이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식음사업장 영업 정상화`를 통해 적자 폭을 줄이고 노사 협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노조의 제안은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세종호텔지부 노동조합과 4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30일 출범과 함께 `집중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세종호텔이 지난 5일 15명의 노동자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며 "15명은 모두 세종호텔지부 조합원들로 이번 정리해고는 민주노조를 파괴하기 위한 `표적 해고`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대위는 호텔 측이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식음사업장 영업 정상화`를 통해 적자 폭을 줄이고 노사 협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노조의 제안은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정리해고 철회, 비정규직 철폐, 성과연봉제 폐지, 해고자 원직복직 등을 요구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