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민의 날 맞이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농어민에게 월 30만원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농어촌 관련 재정 또한 과감히 집행하겠다"며 "현재 연 2조 4000억원 규모의 공익형직불제를 연 5조원 규모로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심 후보가 이날 발표한 주요 공약은 ▲유전자변형 농식품 완전표시제 도입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산어촌 녹색대전환` 기구로 격상 ▲생태농어업 비중 30%이상 확대 ▲농약·화학비료 사용 50% 이상 감축 ▲농어업재해보험 복구비 현실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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