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문화백신 공모전` 코로나 속 삶 영상・수기 공모 - 코로나 시대 우리 가족 경조사, 코로나 시대 고마운 사람들 등 - 영상 부문 대상 장관상 및 상금 600만원, 수기 부문 우수상 상금 50만원 등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1-03 10:02:39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과 수기를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문화백신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삶의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경험과 극복과정을 기록하고 공감과 위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기간 중에 겪은 삶의 이야기가 있으면 재외국민, 재한외국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려면 공모 주제와 관련 있는 2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거나 2500자 내외의 수기를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우리 가족 경조사, ▲코로나 시대의 고마운 사람들, ▲코로나로 변화한 나만의 출퇴근법, ▲코로나 위기를 버텨낸 노하우, ▲비대면으로 인간관계 맺는 법 등 코로나와 관련된 삶의 이야기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 가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될 예정이다.

 

영상 부문에서는 ▲대상 1명에게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 ▲금상 3명(팀)에게 상금 각 300만원, ▲은상 5명(팀)에게 상금 각 100만원, ▲가작 100명(팀)에게 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기 부문 우수상 10명(팀)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신청서 제출 방법 등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나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문화 백신 공모전`을 통해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이 코로나19 시대에 겪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며 일상 회복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백신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487
  • 기사등록 2021-11-03 10:02:39
확인 05-1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3.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 }) })(jQuery)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