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게이트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화천대유 공익제보 내용을 공개하며 "김만배, 유한기에 대한 구속 수사를 진행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공모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게이트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화천대유 공익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제보에 따르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유한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게 지난 2015년 수억원을 건넸다. 김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전달한 금품의 목적은 ▲화천대유에 모든 수익을 몰아주기 위해 대장동 사업에 반대한 황무성 성남도개공 초대 사장 제거 ▲대장동 아파트의 초과이익 환수 규정 삭제 ▲대장동 사업자 심사에서 화천대유 선정 등 3가지다.
원 전 지사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검찰이 김만배, 유한기 사이의 수억원 금품수수 사실을 명확히 수사해 구속영장에 포함하고 이들을 구속 수사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공모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8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