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 개최…총상금 1000만원 - 대상 1명 3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 등 - 외부 형태 보존 및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리모델링 예정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0-15 13:18:49
기사수정

서울시는 30여 년간 잠실운동장에 관한 추억이 담긴 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한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을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0여 년간 잠실운동장에 관한 추억이 담긴 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한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을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주경기장, 잠실야구장, 학생체육관, 수영장 등 잠실종합운동장에 관한 추억이 담긴 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해 내·외국인 누구나 직접 영상콘텐츠를 만들고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영상 파일과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SID 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 및 영상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 및 영상 등으로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시민투표단 200명으로 구성된 1차 시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기준에 따른 2차 본심사를 진행한다.

 

작품의 주제 적합도 및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되는 10인에게는 시상금 총 100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명 3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장려상 6명 각 5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I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1984년 건립 후 30년 이상 지나면서 노후화된 잠실 주경기장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외부 형태는 보존하며,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국제지명설계공모를 거쳐 `공명하는 대지, 잠실`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설계 진행 중이다. 잠실 주경기장은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김성기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장은 "잠실 주경기장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서울을 알린 역사적 장소"라며 "30여 년간 잠실운동장과 함께 보낸 추억이 담긴 영상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7978
  • 기사등록 2021-10-15 13:18:4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3.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