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합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복리후생비 차별금지, 공무직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오는 10월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20만 민간위탁 노동자 중,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비롯해서 개인정보를 다루는 업무 및 공공의 성격이 강한 업무, 상시지속성이 강한 업무는 직접고용, 직접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10월 20일 총파업 투쟁선포 및 하반기 국회를 상대로 예산과 법제화 쟁취를 위한 강력한 투쟁계획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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