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의 던킨도너츠가 비위생적인 생산 공정에서 제품 생산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환경운동연합 SPC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원회가 1일 오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앞에서 ‘SPC던킨도너츠 식품위생법 위반 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환경운동연합 SPC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원회가 1일 오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앞에서 `SPC던킨도너츠 식품위생법 위반 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식품 제조 공장의 심각한 위생상 위험이 확인됐다. 이에 식품위생 위반에 대한 검사와 이에 따른 처벌이 필요하다"며 식약처에 SPC그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편, 이날 위생 논란의 중심에 선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영상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PC그룹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소행이라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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