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산하 콜센터노조 조합원들이 콜센터 노동자의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와 간접고용, 민간위탁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산하 콜센터노조 조합원들이 콜센터 노동자의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와 간접고용, 민간위탁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콜센터노조는 1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콜센터노조 실태조사 발표 및 하반기 공동행동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노조는 "콜센터 현장 내 만연한 착취 구조를 바꾸고 저임금을 개선하라"고 정부에 촉구하면서 다음 달 6일 청와대 행진 등 공동행동을 선언했다.
노조는 이밖에도 콜센터 노동에 대한 평가 및 감시 중단, 코로나19 시기 폭증하는 콜에 대응해 정규인력 확충, 콜센터 노동가치 인정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다음 달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하는 등 공동행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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