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산하 콜센터노조 조합원들이 콜센터 노동자의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와 간접고용, 민간위탁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콜센터노조는 1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콜센터노조 실태조사 발표 및 하반기 공동행동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노조는 "콜센터 현장 내 만연한 착취 구조를 바꾸고 저임금을 개선하라"고 정부에 촉구하면서 다음 달 6일 청와대 행진 등 공동행동을 선언했다.
노조는 이밖에도 콜센터 노동에 대한 평가 및 감시 중단, 코로나19 시기 폭증하는 콜에 대응해 정규인력 확충, 콜센터 노동가치 인정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다음 달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하는 등 공동행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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