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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기자전거&퍼스널 모빌리티 페어, 3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 - 개인용 이동수단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국내 최초의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문 전시회 - 최신 제품을 직접 타 볼 수 있는 왕복 200m의 체험 코스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2-08 1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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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전거(e-bike)와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PM)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 2017 전기자전거&퍼스널 모빌리티 페어 포스터


3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전기자전거&퍼스널 모빌리티 페어’는 미래형 개인 이동수단 전문 전시회로 자전거 전문지 월간 자전거생활과 네모전람이 공동 주최한다.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킥보드 등 전동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개인용 이동수단은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SM)로 총칭되며 전기자동차와 더불어 미래형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시장 규모도 해마다 5% 전후의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전거를 필두로 퍼스널 모빌리티의 최신 제품들을 대거 만나 볼 수 있다. 

유럽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자전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전기자전거는 배터리와 모터 기술의 발달로 더욱 가벼우면서 한 번 충전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고성능으로 거듭나고 있다. 자전거의 종류도 미니벨로에서 시티바이크, 하이브리드를 거쳐 본격 산악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전 장르를 망라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자전거가 얼마나 발전하고 다양해졌는지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동휠(외발과 두 바퀴 방식으로 분류), 전동킥보드, 전기 스케이트보드, 전동 스쿠터 등을 포함하며 초소형 전기차도 아우른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유럽과 미국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도 급격히 커져 세계 10위권에 안착했다. 처음에는 레저나 놀이용 개념이 강했지만 이제는 간편하고 경제적인 도심 이동수단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약 50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100대 규모의 시승 모델을 준비해 관람객 누구나 직접 최신 전기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8,000원(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5,000원)이다. 제품 시승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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