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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성료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 슬로건 아래 진행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6-08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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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우리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중소기업의 저력으로 이겨내자는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 등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 등 정부포상 92점이 수여됐고, 장·차관급 표창 296점도 함께 수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우리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중기중앙회)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 업종별 중소벤처기업 유공자과 유관단체 등 100여명 미만 규모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전국 13개 권역 대표 중소기업인 등을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한편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 중소기업인, 소기업·소상공인, 유공자 가족 등이 현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엄주섭 단해 대표와 박준흠 한황산업 대표가 안았다. 엄 대표는 공기압기기 국산화를 통한 1조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2000억원의 수출 달성 등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 대표는 전기전자, 조선, 기계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형 일자리 만들기 등 고용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부겸 총리는 금탑산업훈장(2명), 은탑산업훈장(1명), 동탑산업훈장(1명), 철답산업훈장(1명), 석탑산업훈장(1명),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1명)을 받은 중소기업인 대표 9인에 대해 포상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은탑산업훈장 수상자 허상오 에스피엘 대표를 포함한 23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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