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진 예비음악가를 응원하기 위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의 공동주최로 지난 14일 KBS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Musik kennt keine Behinderung(음악은 장애를 알지 못한다)’라는 주제로 이유빈 군(15세)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뽀꼬 아 뽀꼬’ 중창단, ‘세종솔로이스츠’의 다니엘 조(Daniel Cho)와 비바챔버앙상블 협연, 장애청소년과 삼성화재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85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김은숙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등 800여명이 관람하여 예비음악가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냈다.
한편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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