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꺾이지 않는 서울 아파트값... 11개월 만 최고 주간상승률 - 5월 마지막 주 주간 상승률 0.11% 기록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6-04 15:28:53
기사수정

서울 아파트값이 매수 심리가 확산하면서 일주일 만에 반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주간상승률 기준으로 1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31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4.6을 기록해 전주(104.3)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100을 넘어 높을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31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4.6을 기록해 전주(104.3)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김치원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주 연속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지수는 4월 마지막주 102.7을 기록한 뒤 지난달 들어 소폭의 등락을 보여왔다. 

그러다가 지난주 목동·여의도 등이 포함된 서울 서남권 매매수급지수의 상승폭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 5개 권역(도심권·동북권·서북권·서남권·동남권) 가운데 서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3.3포인트나 오른 106.3을 기록했다. 

서북권은 전주와 같은 100.6을 기록했고, 도심권·동북권·동남권은 지수가 전주 대비 하락했다.

특히 5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 주간 상승률은 0.11%로,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률(0.11%) 이후 47주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매수심리가 상대적으로 강해진 탓에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상당수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이 부족해진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6174
  • 기사등록 2021-06-04 15:28:5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