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체 일자리수 느는데 청년층 일자리는 줄어 - 작년 4분기 일자리 50만개 증가 속에 청년층 일자리 9만여개↓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5-28 09:28:59
기사수정

지난해 4분기 전체 일자리는 크게 늘면서 50여만개 증가한 반면, 30대 이하 청년층의 일자리는 9만여개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958만9000개로 전년동기대비 50만3000개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임금근로자 수가 39만2000개(15.7%) 늘었다.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다.

50대는 15만6000개(3.7%), 40대는 4만6000개(1.0%) 각각 늘었다.

반면 청년층인 30대 이하에서는 9만 개 넘게 사라졌다. 30대 임금근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6만8000개(-1.5%) 감소했는데, 다섯 분기 연속 감소다.

20대 이하는 2만3000개(-0.7%) 감소했고, 네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일자리(1127만5000개)가 15만7000개, 여성 일자리(831만5000개)가 34만6000개 각각 늘었다.

전체 일자리 대비 성별 비중은 남성이 57.6%, 여성이 42.4%를 차지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958만9000개로 전년동기대비 50만3000개 증가했다.(자료=통계청)

산업별로 보면 일자리 비중이 21.2%로 가장 큰 제조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6만6000개의 일자리가 줄었다. 기계장비(-9000개), 금속가공(-8000개), 기타 운송장비(-8000개) 등이 감소한 영향이다.

제조업 일자리는 생산 부진 영향으로 2019년 4분기부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작년 2분기(-6만5000개), 3분기(-8만7000개)에 이어 높은 감소 폭이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숙박·음식(-5만1000개), 예술·스포츠·여가(-5000개), 운수·창고(-3000개) 등에서도 일자리가 줄었다.

반면 공공행정일자리는 24만5000개 증가했다.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보건·사회복지(+15만8000개), 전문·과학·기술(+6만9000개), 교육(+3만7000개) 등에서도 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6068
  • 기사등록 2021-05-28 09:28:5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