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경영인증원(KMR), 준법경영시스템(IS0 37301) 인증기관으로 지정 -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경영 역할 지원 기대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5-18 14:52:55
기사수정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한국인정지원센터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법적 요구사항 및 관련지침, 산업규약, 지배구조, 사회적 윤리 및 기대, 관행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제도이다.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관리 및 모니터링해 조직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이해관계자에게 실천의지를 증명해 보이고자 하는 조직에게 공신력 있는 글로벌 표준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한국인정지원센터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사진=KMR)

아울러 ISO 37301 인증기관 지정에 따라 ‘준법경영시스템/부패방지경영시스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ISO 37301 인증에 관심이 있거나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은주 KMR원장은 “ISO 37301 인증은 ESG경영을 추진하고자 하는 조직에 있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이라며, “ISO 37301 인증을 비롯한 관련 지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직의 사회적 책임실현 및 기업 및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MR은 국내 메이저 인증기관으로 약 4110사의 경영시스템 인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ESG경영시스템의 리스크 진단 및 평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지원, 국내외 ESG평가 대응 및 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5951
  • 기사등록 2021-05-18 14:52:5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3.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