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남기,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해 “강남 4구 등 주요 단지 불안” - “여전히 보궐선거 전 보다는 높아진 수준”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5-06 09:17:39
기사수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재건축 이슈가 있는 강남 4구 등 주요 단지의 불안 조짐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주택시장 및 재건축 추진 등 주요 동향’을 논의하면서 “서울 아파트시장은 보궐선거 이후 2주 연속으로 확대되던 가격 상승 폭이 4월 넷째 주에는 전주 수준으로 유지 되었으나 여전히 보궐선거 전 보다는 높아진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에서도 정비사업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시장교란행위를 우선적으로 근절하겠다고 밝힌 만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올해 중 민간 분양을 포함해 민간·공공·사전청약을 합한 총 분양 규모는 약 50만호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고, 올해 입주물량도 46만호로 지난해 및 평년수준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재건축 이슈가 있는 강남 4구 등 주요 단지의 불안 조짐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사진=기재부)

홍 부총리는 “2·4주택공급대책도 지자체와 민간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도심복합사업·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를 3차례에 걸쳐 5만9000호 규모를 순차 공개한 바 있으며, 도심복합사업의 경우 5월에도 3차 후보지 등을 추가 발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철저한 점검 및 사전조사 후 나머지 신규 택지를 발표할 것”이라며 “올해 지구지정 완료 등 기 계획 일정 준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마련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이달 중 대부분의 법률이 발의될 예정이고, 하위법령 개정 등 행정부 내 조치사항은 대부분 후속 절차가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5801
  • 기사등록 2021-05-06 09:17:3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