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남북공동선언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직접 전해드리는 남북공동 유해 발굴 현장 이야기입니다.
치열한 전투를 벌인 이들의 유해가 여전히 묻혀있는 철원의 땅. 65년이 지나서야 마침내 첫 유해가 발굴되었습니다. 잊혀진 영웅들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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