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6년간 벤처투자기업 기업가치 172조 8547억원 - 벤처투자기업 4521개사 기업가치 172조 8547억원…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 320개사 -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 평균 기업가치 높고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 바이오‧의료 가장 많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2-25 10:12:31
기사수정

국내 벤처기업의 시가총액이 172조원에 달해, 코스닥 전체 시장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가치 현황을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5920개사 중 기업가치 파악이 어려운 기업을 제외한 4521개 벤처기업을 조사한 결과 국내 벤처투자기업 4521개사의 기업가치는 172조 8547억원이다.

 

이는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385조 5826억원의 44.8%에 해당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시가총액 483조 5524억원 다음으로 높으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 24조 7450억원의 7배 수준이다.

 

벤처투자기업 기업가치 비교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통계에 따르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도 크게 늘고 있다. 1000억원 이상 기업은 2015년 51개사에서 지난해 320개사로 약 6.3배나 증가했다.

 

특히 2020년 새롭게 추가된 85개사 중 60개사는 후속투자를 받은 경우이며 나머지 25개사는 첫 투자부터 기업가치를 1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벤처기업이 주목받으며 기업가치도 오르고 있다. 지난해 투자받은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는 422억원으로 전년도 361억원보다 16.9% 증가했다.

또한 작년 벤처투자기업의 투자금액 대비 기업가치의 배수가 20.8배로 2019년 12.8배보다 62.5% 높았다.

 

업종별 평균 기업가치는 게임이 826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이오·의료 639억원, 유통·서비스 376억원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소재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가 483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소재 기업 480억원, 충북소재 기업 46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과 충북소재 기업이 평균 기업가치 뿐만 아니라 투자금액 대비 기업가치 배수도 높아 수도권과 큰 차이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320개 기업은 서울이 16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83개사 대전 25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권칠승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올해 중기부는 창업붐과 투자붐, 수출붐을 일으켜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선도형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창업·벤처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회복과 재도약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4689
  • 기사등록 2021-02-25 10:12:3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