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민 기자
서울 용산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캠페인)’ 모금 실적 118.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실적 118.6%를 달성했다. (사진=용산구)
모금 건수는 1527건, 금액은 16억원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2억원, 엠엠비에이치 6235만원, 용연텍스타일 3521만원, 미래엔 3468만원, HDC현대산업개발 3000만원, 아모레퍼시픽 2500만원, 부영주택 2000만원 등이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289명도 1200만원을 기부했다.
따겨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들이 낸 성금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구 모금 목표액인 13억 5200만원을 훌쩍 넘겨 16억원에 달하는 모금 성과를 거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준 구민, 기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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