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재인 정부의 ‘채용비리 게이트’를 강력히 규탄한다

팍스뉴스

  • 기사등록 2018-10-21 00:04:52
기사수정

문재인 정부의 측근 챙기기’ 특혜채용과 산하기관의 고용악습 묵인 정황이 밝혀졌다정권 차원의 채용비리 게이트’ 전모가 드러난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없던 자리까지 만드는 위인설관(爲人設官)까지 감행하며 주요 요직 나눠먹기에 나섰다우원식·민병두·제윤경 의원의 보좌진이 채용된 보직은 정부가 지난 봄 신설한 정책전문관·정책전문위원 자리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군 복무 당시 상관도 최근 공무원연금공단 산하 기관인 화성상록골프장의 대표로 취임했다지금껏 경영진은 연금공단 퇴직자가 맡았던 관례가 있었음에도 이를 어기고 친문인사를 등용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인 것이다.

 

또한 서울시교통공사에서 고용세습이 버젓이 행해졌음에도 관리감독기관인 서울시가 이를 묵인한 정황도 드러났다전 직원 1만 5천명 중 11.2%만 조사에 응했는데도이 중 108명이 친인척으로 나왔다고 한다문재인 정부가 이를 알았다면 악습을 묵인한 것이고몰랐다면 무능한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대통령’,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변했다그런데 실상은 낙하산 인사와 위인설관(爲人設官)식 재취업현대판 음서제와 같은 채용악습이 계속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말로만 공정사회를 외치며 국민들의 일자리조차 빼앗는 문재인 정부의 채용비리 게이트를 강력히 규탄하며형사고발장 제출과 국정조사 추진 등을 통해 동 사안을 엄중히 다룰 것이다.

 

2018. 10. 1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394
  • 기사등록 2018-10-21 00:04:5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국민의힘, 이제는 분당할 때다 정진석의 가히 기행에 가까운 윤 대통령을 향한 과잉충성 행각은 이쯤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며칠 전 지적한 바대로 당심 100퍼센트의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급조해 공당인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으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정진석은 국민의힘을 3연패의 나락으로 빠뜨린 비민주적인 수직적 당정관계를 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