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기자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8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비는 석유류 상승폭 축소에도,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전기료 인하 종료로 8월보다 높은 1.9% 상승하였으며 지난 2017년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1%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월비는 폭염·폭우로 채소, 과실 등 농산물 상승이 이어졌고, 한시 인하 종료로 전기료가 상승하여 0.7%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0%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3.1%, 식품이외는 1.7% 각각 상승,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5%, 전년동월대비 8.6% 각각 상승,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 4.5%, 신선채소 12.5%, 신선과실 6.4%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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