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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10월 개방형직위 선발공고 - 8개 개방형직위 채용 중 3개 직위는 민간인만 응모 가능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18-10-02 18: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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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10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국립산림과학원장(산림청),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통일부), 재정기획심의관(기획재정부) 등 총 8개 직위에 대한 ‘10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1일 공고했다.


모집 대상이 '민간인'인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만 선발 (인사혁신처)

개방형 직위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자리를 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주LA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외교부), 국립현대미술관장(문화체육관광부),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고용노동부), 의약품안전국장(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8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국립현대미술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3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다.


10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10월 공모직위에도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해 국가발전과 정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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