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특허청, 지역 지식재산 정책 담당자들과 소통과 협력 강화 - 제10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 개최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8-09-03 15:16:11
기사수정


특허청은 지역의 지식재산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나가고자 지난 8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에서'제10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추진해온 정책협의회는 특허청과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지식재산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지식재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 정책 담당자와 더불어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각 지역의 지식재산센터장 등 지역 지식재산 전문가 70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지식재산 창출지원 및 창업촉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지식재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지역의 지식재산 발전 방향,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 등 지역 지식재산을 활용한 지방정부의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지식재산 정책수립 및 집행시 애로사항 공유와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창업·벤처 기업의 혁신 성장을 밑거름인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경영 방법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의 공통 관리 체계 마련 방안 및 경기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지자체 보유 특허의 효과적인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과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기업이 혁신 성장을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지식재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152
  • 기사등록 2018-09-03 15:16:1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