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현 직장에 불만” - 직업과 직장의 만족도 비례해 직업 만족 응답자 현 직장의 만족도도 높아 - 현 직장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장인은 ‘의료·간호·보건’ 종사자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8-08-24 15:06:49
기사수정

직장인 10명 가운데 5명은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9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에게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만족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47.4%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답변은 52.6%였다. 


성별로는 남성(34.5%)보다 여성(40.1%)이 직장에 대한 불만족도가 더 높았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7.4%가 직장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직업의 만족도로 연결되고 있었다. ‘직장에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77.3%가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직장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 중 69.7%는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해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종별로는 ‘의료·간호·보건’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직장에 대한 불만족도가 65.8%로 가장 높았으며 ‘경영·사무(55.9%)’, ‘교육(53.3%)’, ‘영업·고객상담·서비스(42.4%)’, ‘생산·제조·건설(38.5%)’, ‘유통·무역(36.4%)’, ‘전문·특수직(20.7%)’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의 직장에 만족하는 이유로 ‘근무환경, 복지 등이 괜찮아서(31%)’가 1위를 차지했다. 높은 임금도 좋지만 복지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인들의 마음이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같이 일하는 상사, 동료와 잘 맞아서(25.7%)’가 그 뒤를 이으며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이 직장의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사회적 평판이 좋아서(12.3%)’, ‘급여 수준이 높아서(12.3%)’,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손꼽히는 회사라서(9.9%)’, ‘비전·전망이 뛰어난 회사라서(8.8%)’의 의견이 있었다. 


현재의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역시 돈이었다. ‘급여 수준이 좋지 않아서(38.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근무환경, 복지에 대한 불만 때문에(30.5%)’, ‘비전이 없는 회사라서(11.7%)’, ‘불안정한 회사 경영 상황 때문에(10.4%)’, ‘상사, 동료들과의 불화 때문에(8.4%)’, ‘사회적 평판이 좋지 않아서(0.6%)’의 순이었다. 


현재의 직장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의 현재 연봉 수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연봉이 낮을수록 직장에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월등히 높았으며 연봉이 높아질수록 직장에 만족한다는 답변의 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6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장인들의 경우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한 비율이 오히려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108
  • 기사등록 2018-08-24 15:06:4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