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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수출 돌파구 ‘온라인 화상상담 통상촉진단’ 아세안에서도 통했다 - FTA활용 아세안 화상상담 통상촉진단, 123건 2031만 달러 수출상담 진행 - 해외체류비 없고 이동시간 줄어 거래선 발굴 및 시장조사 단계 기업들 호평 - 현재까지 총 8회 화상상담 통상촉진단 운영해 중소기업 100개사 지원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0-10-26 1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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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10월 6일부터 7일, 13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베트남,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 총 123건 203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0 FTA활용 아세안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중소기업 수출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6일부터 7일, 13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베트남,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 총 123건 203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화상상담 촉진단’은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기존 현지 파견 방식에서 탈피,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비대면으로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업체는 ▲아띠코스 ▲에스엘그룹 ▲제이티 ▲주식회사 에스엠글로벌 ▲엘루오 ▲동양나토얀 ▲퀸아트 ▲효신 ▲릴텍산업 ▲아이알티코리아 ▲프라임솔루션 ▲지에스에이 ▲엠케이생명과학 ▲팍스젠바이오 총 14개사다.

 

이들 업체에는 현지 마케팅, 바이어 연계, 화상 상담장 마련, FTA활용 안내 및 통역원 등이 지원됐다. 특히 경기FTA센터의 FTA컨설팅 지원 사업을 활용, 참가업체 모두에 FTA 활용 세율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 81건 1844만 달러, 태국에서 42건 18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화장품 전문 업체 아띠코스는 베트남 P사와 5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정하는 등 총 6개사의 현지 업체와 1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산업용 호스릴을 생산하는 릴텍산업은 아세안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베트남 H사와 현장에서 5만 달러 규모의 거래 협약을 체결, 추후 지속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 기초화장품 전문 업체 에스엘그룹 신병수 대표는 “기존 오프라인 상담회와 비교해 해외 체류비나 참가비도 절감했고 이동시간도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거래선 발굴과 시장 진출 가능성 조사에 화상상담을 적극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아세안은 유럽에 비해 확진자가 적어 경제 피해를 덜 받은 지역이자, 한-아세안 FTA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온라인 화상상담을 계기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현재까지 이번 아세안 지역을 포함해 총 8회의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100개사를 지원했다. 향후 10월 26일부터 30일 동유럽, 11월 16일부터 20일 중국, 11월 23일부터 27일 이스라엘/캐나다 등 연내 총 6회를 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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