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해제 구역 394개소, 공공개발 확대해야 - 공공재개발 공모 신청 3개소, 사전의향서 17개소 -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기간 단축 해야

윤승원

  • 기사등록 2020-10-20 14:44:38
기사수정

10월 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공모에 신청한 구역이 3개소, 사전의향서를 제출한 구역이 17개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업성 부족, 각종 이해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혀 수년간 제자리걸음인 재개발 사업이 최근 서울시 공공재개발 공모 신청과 사전의향서를 제출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0월 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공모에 신청한 구역이 3개소, 사전의향서를 제출한 구역이 17개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SH 등 공공시행자 참여를 통해 공공성 요건 충족 및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지부진한 재개발 사업을 정성화 또는 촉진시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9월 21일 기준 서울시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신청한 곳은 한남 1구역, 장위 9구역, 흑석 2구역 모두 3개소다.

 

사전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17개소로 성북구 5개소, 영등포구 3개소, 은평구 2개소, 종로구, 동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성동구, 마포구, 중랑구는 각각 1개소다.

 

사전의향서는 해당 구역 주민 5% 동의를 얻어 이를 서울시에 제출하면, 공모 신청을 위해 SH 등이 공공재개발에 대한 주민 설명을 진행하는 단계다.

 

특히, 사전의향서를 제출한 17개소 중 절반 이상인 8개소가 당초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주민 갈등, 사업성 부족, 개발부담금 부담 등으로 주민 30% 동의를 얻어 해제된 구역이다.

 

공공재건축 사업은 후보지 선정에 있어 공공재개발 사업의 공모 방식과 다르게 공공재건축 시 어떠한 혜택 등이 있는지에 대한 간의 평가 형태의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 후 시범구역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구역은 용산구 2개소, 종로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모두 15개소다.

 

서울시 공공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공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신규 투자 사업 타당성 검토 기간의 단축 또는 제외, 지방공기업이 자체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재원조달 제약사항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조오섭 의원은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해제 구역이 394개소에 달하고 있어 구역 해제로 인한 주택·기반 시설 노후화 가속, 주거지 슬럼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사업비 지원, 신속한 인허가가 가능한 공공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사업 정상화로 신규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0264
  • 기사등록 2020-10-20 14:44:3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eq(idx).find(".anc").click(); }) }) })(jQuery)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