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 장, 두 장 책 읽기로 성장하는 ‘독서의 달’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8-31 10:44:33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자체,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부터 시작된다.

독서대전에서는 출판사와 동네책방이 함께 독서 행사를 진행하는 ‘1사 1방’, 제주도 내 식재료를 활용해 문학 작품 속 음식을 만들어 보는 ‘지금 우리, 책을 맛보다’ 등 제주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비대면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시대, 독서의 가치를 다시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독서 학술대회와 전국독서동아리한마당은 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국방부와 법무부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국방부는 해군의 대표 독서 행사 ‘부대원 도서 추천 릴레이’를 통해 군 부대원 간에 도서를 영상으로 추천하고 댓글로 감상평을 적어 추천 도서를 공유하는 등 군대 내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한다.

법무부는 부산구치소에서 수용자 독후감 경진대회 ‘책 읽는 나, 꿈꾸는 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우수작과 다독상 등을 시상한다.

온라인 그림책 콘서트, 매일 30분 책 읽기 도전, 가족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 활성화 전국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소속 도서관 등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시와 학술대회, 토론회, 책콘서트 등과 같은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서울 양재도서관에서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그림책 콘서트’를 열고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치유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부산 시민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에는 독서를 - 9월 한 달 매일 30분 책 읽기 도전’ 캠페인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키우고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 달성도서관에서는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강의 ‘조물조물 디아이와이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만들며 독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의 ‘독서의 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서정보 누리집 ‘독서인’ 달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독서문화 확산과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 총 24명에게 ‘독서문화상’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한국독서문화재단 이기숙 이사장이 받는다.

이기숙 이사장은 한국독서문화재단과 글나라연구소를 설립하고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도와 독서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창작 아동극을 통해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 부흥에 노력한 남부 알강달강 동극단, 놀이문화교육공동체협동조합을 설립해 도서관에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하며 다양한 계층의 독서 관심을 불러일으킨 김주원 놀이문화교육공동체협동조합 놀라잡이 대표,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독서 수업 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녹음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진흥에 기여한 김현아 ‘북스타트’ 자원봉사자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고척도서관, 장덕도서관, 횡성군립도서관, 세광고등학교 등 20명에 수여한다.

‘2021 대한민국독서대전’, 부산 북구에서 열린다 한편 문체부는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기초지방자치단체로 부산광역시 북구를 선정했다.

‘독서대전’은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 독서 축제를 펼쳐왔다.

부산 북구는 앞으로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독서·출판·도서관·서점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 독서 행사를 연중 실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다양한 ‘독서의 달’ 비대면 문화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번 행사가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독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독서문화상’ 시상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장, 두 장 책 읽기로 성장하는 ‘독서의 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9929
  • 기사등록 2020-08-31 10:44:3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5.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