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병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서비스 혁신 기반을 열다 -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수행기관 공모 추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0-08-28 11:45:29
기사수정

보건복지부는 병원에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ICT 기술 발전으로 의료분야에 ICT 적용을 통한 진단·치료 질 제고 환자안전 강화 등이 가능해지면서 효과성, 지속가능성이 있는 병원의 ICT 활용 서비스모델을 선정해 실증을 지원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이를 의료체계에 확산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세계적으로 스마트병원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국에서는 정부 주도로 스마트병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 특히 올해는 감염병 대응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의료기관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기관은 기관별 상황에 맞춰 예시과제와 의료기관의 자체 아이디어를 종합해서 기획하고 제안서를 마련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은 최대 20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아 원내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실증하고 실증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확산방안을 제시한다.

향후 환자안전 강화, 진단 및 치료 질 제고 등을 위해 병원에 ICT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모델을 2025년까지 매년 3개 선정해 총 18개 스마트병원 모델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스마트병원 구축지원 사업 수행기관 공모는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공모계획을 확정해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의견수렴을 위한 공고문과 의견제출 방식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할 계획으로 협력 병·의원, 건강관리·의료기기 업체 등 타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사업목표 및 계획의 타당성, 수행역량, 성과관리 계획 등을 심의·평가해 선정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발전하는 ICT 기술이 의료서비스에도 잘 적용되어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9915
  • 기사등록 2020-08-28 11:45:29
).fadeIn(); } roll_exe() }); })(jQuery)
고 고정밀 지도 구축…공간정보 혁신 박차 05-1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3.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dx).find(".anc").click(); }) }) })(jQuery)
포커스 뉴스더보기
·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