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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5일부터 7일까지 개최 -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돕는 ‘공공구매박람회’, ‘정책홍보관’도 마련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8-07-04 14: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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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과 덕수궁돌담길에서 '2018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포스터


행사 주제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돕고, 공공구매 박람회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도 돕는 자리다.


6일∼7일 양일간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마켓'은 시민들이 사회적가치가 담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이 마켓에는 6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상품 구매 외에도 업사이클링 디자인체험, 수공예품·부채 제작 체험, 방탄소년단 가방으로 유명한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문화공연 등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5일∼7일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되는 '정책홍보관'은 사회적경제의 4대부문 소개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공구매박람회'가 5일∼6일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구매계획을 안내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공감·체험하고, 가치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경제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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