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월대보름, 우리 품종 오곡밥 먹고 풍요 빌어요 - 우리 잡곡으로 만든 오곡밥 효능과 품종 소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2-07 12:18:24
기사수정

농촌진흥청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영양성분이 풍부한 우리 잡곡 품종을 소개했다.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찹쌀, 조, 기장, 붉은팥, 검정콩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잡곡을 섞어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한해의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했다.

오곡밥 주재료인 하얀 찹쌀, 노란 차조, 찰기장, 갈색 찰수수, 붉은팥, 검은콩에는 색깔별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다.


정월대보름, 우리 품종 오곡밥 먹고 풍요 빌어요 하얀색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다.
비타민 E를 함유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

노란색 조와 기장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쌀만 먹었을 때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붉은색 팥과 검정색 콩 껍질에는 적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 유지와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

갈색 수수는 폴리페놀 성분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특히 혈당조절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잡곡 품종 중 찰기가 있어 오곡밥에 적합한 품종으로 조 ‘황미찰’과 기장 ‘금실찰’, 수수 ‘남풍찰’, 팥 ‘아라리’, 콩 ‘청자5호’를 소개했다.

조 ‘황미찰’과 기장 ‘금실찰’은 칼슘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수수 ‘남풍찰’은 폴리페놀 등 항산화성이 높으며 모두 찰진 식감이 우수하다.

팥 ‘아라리’는 향과 맛이 좋은 신품종으로 붉은 색감이 잘 드러나 오곡밥에 풍미를 더한다.

콩 ‘청자5호’는 당도가 높고 무름성이 좋아 밥에 넣어 먹으면 식감이 우수하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정찬식 과장은 “오곡밥은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선조의 지혜가 담긴 건강식품이다”며 “평상시에도 잡곡 섭취를 늘려 영양 면에서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8426
  • 기사등록 2020-02-07 12:18:2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