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마포구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200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어 민·관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딜라이브와 함께 개최한 모금 생방송과 마포구청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금 방식도 추가됐다.
지난해 12월 5일, 모금 생방송을 통해 마포구 직원들도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보태 총 1058만 8200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성금 모금을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포구청 1층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기간이 끝나는 오는 2월 19일까지 마포구의 모금액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인 성금 및 성품은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금액보다는 참여 그 자체가 중요하다. 2020년, 주민 모두가 더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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