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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사업’ 출범··· 올해 총 262억 투입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0-01-17 1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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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은 규모에 따라 시티(대규모), 타운(중규모), 솔루션(소규모)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유형별로 지원 규모, 사업 범위, 솔루션 규모 등을 차별화했다. (자료=국토부)


[팍스뉴스=김치원 기자] 스마트시티 사업이 추진을 위해 올해 총 262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새롭게 출범하고, 이달 17일부터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챌린지는 기존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개별 솔루션 단위의 소규모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으로, 올해 총 262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사업 규모에 따라 시티(대규모), 타운(중규모), 솔루션(소규모)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유형별로 지원 규모, 사업 범위, 솔루션 규모 등을 차별화했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1기 시티 6곳과 2기 타운 4곳 등 챌린지 예비사업지역에 대해 2월 중 경쟁을 거쳐 본사업 지역을 최종 결정하고, 각 사업들의 성과도 본격화 해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은 “스마트챌린지는 지역 수요와 행‧재정적 여건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고, 기존도시의 스마트화를 가속시키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대도시부터 중소도시에 이르는 다양한 도시에서, 기업‧시민‧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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