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정지호 기자] “범사회적 대화기구가 불평등한 사회구조 타파에 동력이 될 것"
서울시는 불평등을 완화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범세대적 논의의 장인 ‘청년불평등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를 출범한다.
대화 기구는 ▴분과위원(공개모집 시민위원과 전문가), ▴자문단(불평등 국내외 학자, 오피니언리더, 유명인사 등), ▴실무위원(분과운영 실무를 지원하게 되는 불평등 전문가 등)등 총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상반기는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세미나와 아카데미를 열어 불평등 문제를 살펴보는 학습기를 거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6월에는 분과별로 대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공론장을 개최한다.
올해 10월에는 불평등 관련 국제 컨퍼런스를 열어 분과별 활동 결과를 보고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불평등 아젠다를 심화 논의하고 하반기에는 불평등 완화를 위한 중장기 과제를 도출한다.
불평등 완화를 위한 사회적 약속문을 2022년 1월 서울시에 제출하는 것을 최종 과제로 한다.
김영경 청년청장은 “불평등 심화 현상에 좌절하기보다는 여러 세대가 머리를 맞대 양극화를 줄이면서도 성장 가능한 미래를 그려보자는 것이 범사회적 대화기구가 출범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범사회적 대화기구가 불평등한 사회구조 타파에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가 불평등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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