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아동 권리 모니터 단 단체 사진 촬영. (사진=관악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관악구가 아동이 행복한 유니세프 인증‘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 단’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
관악구가 지난 12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 단’ 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악구 아동 친화 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 모니터 단 및 학부모,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단원 소개, 활동내용 보고, 정책제언 발표, 캠페인 영상 시청, 활동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 단’은 구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아동의 의견을 실제 구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61명으로 구성되었다.
모니터 단은 지난 8월 5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초·중·고등팀별로 놀이터와 통학로 주변 아동권리 침해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의 날·강감찬 축제·서울시 정책박람회 등 구 행사에 참여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어린이 보행사고 다발지역인 미성동과 청룡동 통학로 주변을 직접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개선의견을 모아 구에 제출하기도 했다.
구는 아동권리 모니터단에서 제출된 정책제언을 관련부서 검토 의견을 거쳐 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아동권리 모니터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동참여 기회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준 아동·청소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구정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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