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민 기자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동작구가 보건복지부의 ‘2019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시도 및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 개발 ▲사업의 효과성 ▲사업추진노력 등 지역복지사업에 대한 12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여기서 동작구는 각 분야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실적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일자리 창출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15개 동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복지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0여 명을 구성해 빈곤위기가구 직접 방문과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흑석동, 1% 나눔운동 ▲사당2동, 어르신이 특별한 하루사업 ▲대방동, 밝은 세상 아이(EYE) 좋아 등 지역 내의 자원을 활용해 동 특성을 반영한 특수사업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동작직업교육특구 지정을 통한 직업교육 전문인력 양성과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지역특성을 반영한 新일자리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구는 전국 최초 시니어 고용전문기업 어르신행복주식회사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전국 최초 보육 콜센터 아이원과 맘스하트카페를 설치해 돌봄과 배려에 창의성을 더한 동작구형 복지‧일자리 사업으로 호평받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작구형 맞춤형 복지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주민 누구나 공정하고 가치를 인정받는 사람 사는 동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에도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8년 연속 우수구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서울시 1위 ▲시 협력사업 4년 연속 전 분야 수상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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