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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기업시민’ 의지 공유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19-12-04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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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기업시민’ 의지를 함께 나눠가졌다.


포스코는 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업, 시민이 되다’라는 주제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적 가치와 기업시민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스코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최 회장은 “내가 누군가에게 1만원을 주면 그 사람은 1만원을 받게 되는 게 경제적 가치라면, 사회적 가치는 내가 누군가에게 주면 받는 사람에겐 또 다른 가치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많은 기업들이 기업시민으로 거듭나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 쉽게 말하면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화답하면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SK의 사회적가치가 서로 뜻하는 바가 맞아 오늘의 자리가 성사됐다”면서 “포스코와 SK 두 기업의 노력이 합해지고 협력한다면 기업시민이 기업 차원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혁신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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