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성수, 태권도 보러 오세요… 2026 서울시 태권도공연 개막 공연 성료
지난해 관람객 25.6% 증가, 공연 만족도 97.7점, 재관람 의향 98.8%라는 역대급 성과로 인정받은 서울시 태권도공연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9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제 앞으로 10월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거리 공연으로 구성해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알리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행사의 중심
김치원 기자
자기자본이 부족해 차입금을 내 사업을 하면서 사업수익으로 금융비용, 즉 이자도 부담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국내 기업 전체의 3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기업 3곳 중 1곳이 애써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버는 것으론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 내기도 버겁다는 얘기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이 전체 35.2%에 달했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영업으로 번 돈, 즉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비교해 보여주는 지표다.
이 지표가 2016년 31.8%에서 2017년 32.3%를 거쳐 지난해엔 35.2%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작년 기준으로 아예 이자보상비율이 0% 미만으로 적자를 보는 업체 비중은 29.5%였다. 그 비중도 2016년 27.0%에서 2017년 27.6%, 지난해 29.5%로 늘었다.
기업하기가 갈수록 힘든 세상이 돼 가고 있다. 돈 벌기 위해 사업을 벌였지만 우리 기업의 3분의1이 이자도 못내는 ‘쭉정이’ 기업이 돼버린 셈이다.
이자보상비율이 300% 이상인 업체 비중도 2016년, 2017년 43.4%에서 지난해 39.7%까지 떨어졌다.
그 결과, 전체 산업 이자보상비율은 470.9%로 집계됐다. 2016년(442.1%)보다는 향상됐지만 2017년(537.4%)보다는 크게 악화됐다.
지난해 수출 부진으로 기업들의 성장성도 둔화됐다. 지난해 전체 조사대상 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4.0%로 지난해 대비 5.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제조업 매출액 증가율 9.0%에서 4.0%로 감소했다. 수출 증가 폭이 축소되고 발전플랜트 수주와 디스플레이업체 투자가 모두 줄면서 전자·영상·통신장비(20.4%→3.4%), 기타 기계·장비(15.4%→-0.1%)가 하락한 여파가 미쳤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3분기 말부터 전자·영상·통신장비의 수출 부진이 나타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도 건설업 위축과 무역액 증가율 둔화로 9.3%에서 4.0%로 쪼그라 들었다.
특히 건설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10.3%에서 0.5%로 감소 전환했다.
기업 전체의 재무 건전성은 다소 개선됐다. 전체 산업 부채비율은 114.1%에서 111.1%로 소폭 하락했다.
그 중 제조업은 77.0%에서 73.6%로, 비제조업은 151.7%에서 149.2%로 각각 줄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 92.1%, 159.5%로 모두 전년보다 건전성이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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