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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일자리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한다. -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13.6만개, 교육훈련 5.8만명 추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9-11-01 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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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취업준비생, 구직자,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국토교통 일자리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에 대해 대화와 소통을 나누는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를 개최했다.


“좋은 일자리, 행복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비전콘서트에서는 김현미 장관이 직접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보완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을 소개했으며 토크콘서트와 국토교통 공공기관의 2020년 채용계획 등을 공개하는 채용설명회, 취업 선배와의 대화 등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5월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이후에 발표된 일자리와 관련 있는 정책·사업과 변화된 경제·고용 여건 등을 반영해 일자리 정책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은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고용 선순환, 7대 혁신기술 등 신산업 육성, 산업 혁신, 안전일자리, 창업·구직자 지원 등 5대 추진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로드맵 1.0와 대비해 ‘22년까지 일자리 목표는 3.9만개, 교육·훈련 목표는 2.5만개 추가됐다.


아울러 더 좋은 국토교통 일자리 정책을 만들기 위해 취업준비생, 현업 종사자, 스타트업 창업가, 일자리 전문가, 국토교통부 정책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도 개최됐다.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나의 국토교통 취업 뽀개기”, “혁신성장과 창업,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국토교통 일자리 이렇게 바꿔나가자” 등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취업준비생 및 구직자들을 위해 8개 공공기관이 2020년 채용계획 및 회사 업무 등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10개 기관은 최근 입사한 취업 선배가 취업을 위한 팁, 입사 후 업무, 만족도 등을 공유하는 ‘취업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김현미 장관은 “모든 국토교통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국토교통 일자리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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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1 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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