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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로 재난안전교육 실시 - 강남구,‘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공연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5 1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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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6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재난안전 교육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을 공연한다.

구는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취약 전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명작동화 형식의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을 준비해 안전관리요령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5월 6일과 9월 16일 두 차례 공연을 갖고 지역 내 어린이집 20곳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 공연 외 벌룬 쇼, 마술쇼, 애니메이션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참여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은 자라나는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기 충분해 매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데 공연장소가 비좁게 느껴질 만큼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워 구는 앞으로 영상물로 제작해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사진
교육내용은 ▲ 자연재해(풍수해, 지진, 황사 등) 발생 시 행동요령 ▲ 가정 내 전기·가스·화재 등에 대한 주의사항 ▲ 승강기 안전교육 ▲ 횡단보도 건너기 ▲ 버스 승·하차 등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안전 상식에 관한 유익한 내용 들이다.
 
앞으로 구는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 보호와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안전 매뉴얼을 만들고 1400여 명의 공무원이 ‘안·재·강’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어떤 재난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난 없는 강남구’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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